탄알 일발 장전 Discography

조만간의 블로그 업로드를 위해 새벽에 만들어 놓은 시퀀서 파일을 하나하나 추려보고 다시 플레이 시키자니.
그 동안 그 양에 치여 오히려 압박으로 다가왔던 셋 리스트들이 새삼 뿌듯해서 킬킬거린다.  

문득 '노래를 하나 만들자'라고 한다면, 사실 막막한 일이 아닐 수 없음.
시퀀서 업그레이드, 어디서 좋다 그랬던 가상악기 탐색에 눈이 벌개져 한참을 이리저리 마우스질에 열중하다가, 
'얼추 충분하겠지' 싶어 모니터 앞에 앉으면 싸하게 밀려오는 공황이란 게 있다.

이제 무얼,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 정도의 것.

불현듯 강해지는 의무감의 크기랑 곡의 질은 반비례하는 것도 같아요.
요즘은 다행스레 그런 마인드에서는 벗어나 개운합니다(표절시비는 끊이지 않아도 아주 개운해요!!!).

흠. 사실 철이 필리핀 가기 전에 가을 대비 전천후 곡을 하나 내놓는 것이 어떨까 싶다는 생각을 둘 다.
아마 'Ireland Dublin'의 이름으로는 처음 만드는 노래가 될 듯 싶다.
왠지 그런 게 있는데, 나는 그룹사운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곡에 걸맞는 세션와 함께 한다고 스스로 세뇌하고 있습니다(완전 겉멋에다 센티멘털이야)

시간을 두고, 프로젝트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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